[윤석열 국정지지율] 40대서 긍정평가 6% 기록
||2024.10.25
||2024.10.25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9월 둘째주와 같은 20%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도 9월 둘째주와 동률인 70%를 나타냈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문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50%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5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0%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0%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0%였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7%).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7%)가 1순위로 지목됐다. 이어 '국방/안보'(9%),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 '의대 정원 확대'(이상 5%), '주관/소신'(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김건희 여사 문제'(15%)를 1순위로 지적했고 '경제/민생/물가'(14%)를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소통 미흡'(12%),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이상 6%), '외교',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의대 정원 확대',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26%였고, 부정평가는 60%를 나타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4%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10%대를 나타냈다.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17%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75%에 달했다.
수도권인 인천·경기에서도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18%였고, 부정평가는 73%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70대 이상에서만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을 뿐이다. 나머지 연령대에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41%였고, 부정평가는 43%를 기록했다.
40대에서 긍정평가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40대에서 긍정평가가 6%였고, 부정평가는 91%였다. 40대 시민 10명 중 9명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셈이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4%였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599호 | |
|---|---|
| 2024. 10. 25 | 한국갤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