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215억… 전년比 79.6% 감소
||2024.10.25
||2024.10.25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4% 감소한 9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건설 등 전방 산업 장기 침체 속 ▲야간 가동 ▲교대조 전환 ▲특별 감산 등 시장 수급 개선에 주력했다. 하지만 3분기 수요 부족이 지속되며 주력 사업인 봉강(철근)·형강 부문 생산·판매량이 모두 하락했다. 후판 부문도 수입산 국내 유입 확대로 판매량이 줄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프리미엄 제품 개발, 수출 경쟁력 향상으로 수익성 유지에 주력했다. 항복강도 550메가파스칼(Mpa)급 고강도 원자력 철근 개발을 완료했으며 해외 영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일반형강 JIS인증 취득과 카타르 NFS 프로젝트향 클래드 후판 상업생산-초도출하 등 성과를 거뒀다.
동국제강은 올해 4분기에도 장기화된 전방산업 침체에서 시장 수급 개선을 위해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장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Steel for Green(스틸 포 그린)’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 개발, 수출 인증 취득 등 제품 경쟁력을 지속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