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에 보복 목표 달성…필요시 추가 공격"
||2024.10.27
||2024.10.27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에서 벌인 공습 작전과 관련, "보복 공격을 완료했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성명에서 "방금 전 우리 항공기들이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폭격한 후 무사히 돌아왔다"며 "이는 최근 몇 달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하가리 수석대변인은 이란이 지난 1년간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해온 미사일 제조 시설 등을 정확하고 집중적으로 노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란에 배치된 지대공 미사일과 공중 역량도 함께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제 이스라엘은 이란에서 더 광범위한 공중 작전의 자유를 누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스라엘을 두 차례 공격한 대가를 치른 것"이라며 "이는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자들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에 있는 S-300 방공미사일 시설이 이날 표적 중 하나였다고 이란혁명수비대(IRGC)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NYT는 또 테헤란 외곽의 파르친 군사기지가 이스라엘군 드론에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과거 서방은 파르친 기지 지하 시설에서 핵폭탄 제조를 위한 고폭 실험이 이뤄졌다고 의심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