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준 인천 중구의원 “라이프아파트 이주 대책 마련을”
||2024.10.27
||2024.10.27
정동준(더불어민주당·중구가·사진) 인천 중구의회 부의장이 수십년간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라이프비취맨션아파트 주민들의 이주 대책을 촉구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25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는 최근 18년째 답보 상태였던 연안·항운아파트 이주 지원 사업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변경)에 최종 합의했다”면서도 “연안·항운아파트 반경 2㎞ 안에 있으며 소음 및 분진 등 동일한 피해를 입고 있는 라이프아파트 이주 계획은 아직도 요원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라이프아파트 인근에는 석탄부두와 컨테이너 전용 부두 등이 자리 잡고 있고 SK저유소를 비롯해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저유소가 들어서 있다.
시는 2006년 라이프 아파트가 멸실 조건에 미달된다며 이주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인천시의회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멸실 조건을 법적으로 확정했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주를 검토하라는 협조 공문을 시에 발송한 바 있다.
정 부의장은 “연안·항운아파트 이주가 확정됨에 따라 연안부두 부근에는 라이프아파트만 남게 됐는데 시는 공식적으로 협의가 이뤄진 사항이 없고 약속한 적도 없다며 주민의 어려움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이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