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단독 과반 실패에…이시바 “엄격한 심판 받아”
||2024.10.28
||2024.10.28
27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지키지 못할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와 관련 “매우 엄격한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TV아사히와 인터뷰에서 “비자금 스캔들로 매우 엄격한 심판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가 내건 정책 실현을 위한 노력을 최대한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TV도쿄와의 인터뷰에서는 여당이 과반 의석을 잃을 경우 일본유신회나 국민민주당과 연정 확대를 추진할지와 관련해 “연립 등 여러 방법이 있다”고 했다.
이 밖에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엔 “아직 개표 중”이라며 “그런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NHK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민당은 153~219석을 확보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과반 기준(233석)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현재 자민당 의석 수는 247석이다. 자민당은 2012년 이후 12년간 과반 의석을 차지, 독주 체제를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