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난자 냉동하는데 남편 동의 필요하다니"…산부인과서 당황한 개그우먼
||2024.10.28
||2024.10.28
개그우먼 김혜선이 냉동 난자를 고민하며 산부인과를 방문했다가 당황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는 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부인과에서 김혜선은 자궁근종, 생리불순이 있으나 임신에는 문제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의사는 "일시적으로 배란 기능이 안 좋을 수 있다. 생리불순이 무조건 문제가 된다고 보기 어렵다. 걱정할 것 없다"면서"저번에 피검사를 하셨는데 전체적으로 정상 범위다. 여성호르몬도 정상"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김혜선의 항뮬러관호르몬 수치는 0.33으로 48세 정도에 해당했다. 항뮬러관호르몬이란 정상 상태의 경우 여성의 난소나 남성의 고환 등의 생식기 조직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뜻한다.
김혜선이 "그렇게 되면 임신을 못할 수도 있냐"고 우려하자 의사는 "못한다고 보긴 어렵고 서둘러야 한다고 봐야겠다"며 의학적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했다.
그러자 김혜선은 냉동 난자에 대해 물었고 의사는 "35세 이전에 하는 게 좋기는 하다. 나이별로 난자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최소한 40세 이전에 동결하는 게 좋다. 빨리 하시는 게 좋다"고 답했다.
아울러 의사는 난자를 냉동할 경우 '배우자 동의'가 필수라고 알려줬다.
김혜선은 "제 것 얼리는 데도 남편 동의가 필요하냐"며 황당해 했고 의사는 "현행법상 남편 동의가 필요하다. 설득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모시고 오시면 설득은 제가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혜선은 "영어 하실 수 있냐. 외국인인데 괜찮겠냐"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2세를 원하지 않는 남편을 설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한편 1983년생인 김혜선은 1986년생인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2018년 화촉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