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손으로 재탄생"...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한다
||2024.10.29
||2024.10.29
(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정부가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협력해 오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 기획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에서 문체부와 행안부는 새로운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추진 방향을 논의했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주연)의 자문을 거쳐 디자인 공모 추진을 확정했다. 추진위원회는 디자인 개선의 방향과 기준을 수립하여 공모의 전반적 기획과 진행을 도왔다.
이번 공모는 크게 1단계 기획안 공모와 2단계 디자인 공모로 나뉜다. 우선 1단계에서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기획안을 제안하고 참가자의 주요 실적을 평가하여 6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6팀에는 2단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3백만 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다만, 2단계 공모에 미참여할 경우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그래픽, 서체, 색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2단계 공모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되며, 1단계에서 선정된 6팀의 디자인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와 발표 평가가 이뤄진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 1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팀은 새로운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발에 공식적으로 참여해 최종 디자인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별도의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주민등록증의 개선 필요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주민등록증이 실질적인 활용성을 갖추도록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과 '소통24'에서 각각 접수 가능하며,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