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빈소 못 간 탁재훈·이상민이 내린 결정 ‘뭉클’
||2024.10.29
||2024.10.29
방송인 탁재훈, 이상민이 배우 故 김수미의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했다.
생전 김수미가 '양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아꼈던 두 사람은 뒤늦은 작별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지난 28일 스타뉴스는 탁재훈, 이상민이 오는 30일 귀국해 시간이 나는 대로 김수미의 장지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4일 탁재훈, 이상민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촬영 차 캐나다 토론토로 향했다.
탁재훈은 김수미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수차례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아왔다.
그는 지난 27일 SNS에 김수미, 이상민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유채꽂을 좋아하셨지 않았냐. 아무 인사도 못 드렸다. 죄송하다. 왜 그렇게 갑자기 가셨냐.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저 보고는 재밌게 해달라 해놓고 왜 저한테는 슬프게 해주느냐. 언젠가 다시 뵙겠다. 편히 쉬셔라"고 추모했다.
이상민은 MBN 예능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와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민 또한 SNS를 통해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 얼마 전 내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를 때마다 내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프다. 뵐 수 없어 더 힘들다.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 어머니 늘 내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다"고 애도했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향년 75세.
유족에 따르면 사인은 고혈당 쇼크였다. 김수미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에서 영면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