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GS인증 분야 13개로 확대
||2024.10.29
||2024.10.29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기업의 GS인증 수요 분산을 위해 인증 분야를 디지털 콘텐츠용 SW, 데이터 관리용 SW 등 13개 분야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증기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 등 3곳이다.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GoodSoftware)은 우수 SW의 품질을 인증하고 해당 SW에 대해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SW기업들의 자발적 품질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증 분야 확대 외에도 소요기간 단축 및 비용 부담 완화 등을 위한 개선 과제를 이행 중이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GS인증에 대한 SW기업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소요기간 단축, 재인증 수수료 감면 등 현장 요구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선 과제의 현장안착을 위해 5개 인증기관의 실적을 매월 점검하고, GS인증 제도가 국내 SW의 공공시장 적기 진출은 물론, SW품질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