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출범, 실무협의회 본격 가동
||2024.10.29
||2024.10.29
2026년 7월 신설되는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행정협의기구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인천시는 2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유도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과 이각균 중구 부구청장,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 등 시와 중·동구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공동실무협의회는 지난 9월19일 중구청장과 동구청장이 체결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에서 행정협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함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협의회는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제물포구 출범에 필수적인 자치법규 목록 24종과 정비 방향을 확정했다.
중·동구가 사전에 실무적으로 합의를 마친 안건은 보고로 결정하고, 합의가 되지 않은 안건에 대해서는 시가 협의 및 조정을 통해 합의를 이끌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는다.
전유도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제물포구는 두 자치구가 하나로 통합되는 만큼 서로 다른 것들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많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두 자치구가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생각하고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내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