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장애인체전] 인천, 종합 순위 10위 달성…지난해 14위에서 4계단이나 ‘껑충'
||2024.10.31
||2024.10.31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이 종합 10위에 오르는 깜짝 성적을 냈다.
인천은 이번 대회 금메달 3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68개 등 총 159개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10만660.90점을 얻었다.
지난해 금31, 은57, 동57개로 종합 14위(총득점 8만1726점)를 차지했던 것에서 4계단 상승한 것으로 올해 세운 목표(종합 13위)도 초과 달성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특히 11위 경북(8만8851.40점)과는 점수 차를 1만 2000점 가량 점수 차를 벌린 반면, 9위 전남(10만5663.10)과는 약 5000점 차이로 붙으면서 향후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는 테니스 한 종목에서만 종합 2위를 달성했으나 올해는 육상, 테니스는 종합 2위, 당구, 쇼다운, 골볼은 종합 3위에 오르며 총 5개 종목에서 TOP3 안에 드는 성과를 냈다.
특히 배드민턴과 수영에서 지난해 대비 금메달을 4개씩을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배드민턴은 지난해 은3, 동1에서 올해 금4개 은2개 동4개를 땄고, 수영은 지난해 금4, 은7 동5에서 올해 금8, 은9 동7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금메달이 없었던 사격, 론볼, 쇼다운(신규종목) 등에서 금메달을 1개씩을 땄다.
올해 다관왕은 10명 나왔다.
수영 노혜원(자유형 200m, 평영 100m, 개인혼영 200m)과 육상필드 전미석(창‧포환‧원반던지기)이 각각 3관왕을 차지했고 역도 조아라, 댄스스포츠 박수현, 이혜경, 장한산, 정대완 배드민턴 박운수, 전선우 수영 전효진은 2관왕에 올랐다.
최의순 인천광역시 선수단 총감독은 “지난 10년간 인천은 우수 선수들의 다른 지역 이적,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순위가 계속 밀리면서 지난해에는 종합 14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인천의 위상을 되세우기 위해 지난 1년간 선수단의 훈련 여건부터 전국체육대회 참가 전략까지 전방위적 차원에서 개선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이번에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함께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인천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하며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종목별 관계자 한 분 한 분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해=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