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논나, 트라우마로 남은 사건 "저만 착해서 살아남은건 아냐"
||2024.10.31
||2024.10.31
'라스' 밀라논나가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70대 패셔니스타 밀라논나가 출연했다.
"인생의 트라우마로 남은 사건을 겪었다고"라는 말에 밀라논나는 "95년에 삼풍백화점 무너진거 아시죠? 그때 제가 거기 근무했으니까 저는 월 수 금만 출근하고 화목은 강의하고 그랬는데 목요일에 무너졌죠 저녁 5시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연락을 많이 받으셨겠어"라고 했고 밀라논나는 "그날은 친구랑 전시회 보고 왔는데 에엥 소리가 나서 집에 갔는데 국제전화부터 오니가 불통이 되는거에요"라며 "텔레비를 키니까 제가 나가던 직장이 하루아침에"라고 말했다.
밀라논나는 "너무나 큰 비극이였죠 또 이건 개인사인데 94년에 큰아들이 고 3때 뇌수술을 했죠 동정맥 기형으로 태어나서"라며 "고3이었는데 저녁먹다가 머리가 아프다고 쓰러지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의사선생님이 수술실에서 나와서 마음의 준비하시라고 했죠 그래서 제가 간절히 기도를 했는데 멀쩡히 살아서 지금은 사회 일원으로 훌륭하게 재밌게 살고 있죠"라고 말했다.
밀라논나는 "그 두가지를 겪으면서 제 인생이 변했죠 유난히 저만 착해서 살아남은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