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익 818억… 전년比 36% 증가
||2024.10.31
||2024.10.31
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1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0.0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39.53% 증가한 120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세는 주택 개발사업 투자이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관계 기업 투자 주식 처분 이익 1277억원을 포함한 수치다.
3분기 실적 증가세에도 누적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조4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6.31% 줄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앞서 GS건설은 2023년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전면 재시공으로 결산 손실 5500억원을 일시 반영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12조96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9.0% 늘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원) 등 성과를 올렸다. 더불어 신사업본부에서 브라질 오리뇨스(Ourinhos)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원)를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3분기 부채비율 238.8%로 전기말 262.5% 대비 23.7%포인트(p) 하락하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