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스페이스, 영국 AMC와 달 자원 탐사 파트너십 체결
||2024.10.31
||2024.10.31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일본 민간 달 착륙선 회사 ‘아이스페이스’(ispace)는 영국의 소행성 채굴 스타트업 ‘아스테로이드 마이닝 코퍼레이션’(Asteroid Mining Corporation, AM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향후 아이스페이스가 발사할 달 착륙선에 AMC의 채굴 로봇을 싣는 것이 파트너십의 골자다.
미션의 실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AMC가 달 표면으로 보내려는 로봇은 ‘Space Capable Asteroid Robotic – Explorer’(SCAR-E)라는 것으로, 본체에 거미 다리 같은 로봇 다리 6개가 달려있다.
AMC는 “채굴 로봇이 다리로 움직이기 때문에 바퀴로 움직이는 로버가 접근하기 힘든 크레이터와 같은 지형도 탐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카마다 다케시(Takeshi Hakamada) 아이스페이스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 기업이 달 표면에서 기술을 테스트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페이스의 두 번째 무인 달 착륙선은 오는 12월 스페이스X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