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건방졌길래…김용만 화나게 한 스타, 결국 녹화 중단까지
||2024.10.31
||2024.10.31
방송인 김용만이 한 게스트 때문에 분노해 녹화 중단까지 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정형돈이 직관한 촬영장 미방분 썰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형돈은 김용만이 화낸 걸 본 적 있다고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형돈은 과거 SBS 예능 '재미있는 퀴즈클럽' 촬영을 했던 때를 회상하며 "누구라고 얘기 못 하겠는데 난센스 푸는 퀴즈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용만이 형이 MC니까 '정답 뭐라고 생각하냐'고 했는데 그분 콘셉트가 시크하고 도도했다. 예능에 나와서 '저는 모르겠어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게스트는 한 시간 반 동안 '모르겠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당시 김용만도 한두 번 은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으나 도가 지나치자 분노하고 말았다.
정형돈은 "용만이 형이 진짜로 화가 나서 '잠깐만 녹화 끊어라' 했다. PD와 작가가 전부 용만이 형 방에 가서 난리가 난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게스트 분도 눈치를 채고 다시 용만이 형이 들어왔더니 게스트 분이 막 춤을 추더라"면서 당시 게스트가 했던 행동을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사연을 듣고 있던 김용만은 "그랬던 경험이 있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