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8~27일 가구주택 기초조사
||2024.11.04
||2024.11.04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와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통계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1일 기준 지역 내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구는 거처 종류와 빈집 여부, 집단 시설 종류,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옥탑과 반지하 현황을 파악해 사회 취약계층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대상 거처(빈집 포함)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에 대한 면접 조사로 이뤄진다. 조사요원증을 착용한 구 조사요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작성이 필요하다”며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근거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안심하시고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