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3’ PD "장동민→홍진호, 제작진 수준 뛰어넘는 모습 보여줘"
||2024.11.07
||2024.11.07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피의 게임 시즌3'의 현정완 PD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15일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반전이 난무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매 시즌 화제를 모았던 '피의 게임' 시리즈 세 번째 시즌이다.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 현정완 PD는 "시즌 1, 2를 재밌게 보셨던 시청자분들과 시즌 1, 2에 출연했던 모든 출연자분의 헌신 덕분에 시즌 3를 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살아남아서 기쁘다"라며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2와 시즌 3는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시즌2 때는 조금 더 자유롭게 구성을 뒤틀 수 있었다면 '피의 게임3'는 앞선 시즌을 통해 생긴 '피의 게임'만의 아이덴티티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그 대답이 성공적이었는지 아닌지는 시청자 분들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 같다"고 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이번 '피의 게임3'는 각양각색 서바이벌 최강자들이 총출동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지니어스 게임'의 홍진호와 장동민을 비롯해 서출구, 유리사, 이지나, 스티브예, 임현서, 김경란, 악어, 주언규, 충주맨, 빠니보틀, 김영광, 영제이킴, 최혜선, 허성범, 시윤, 김민아가 서바이벌에 나선다. "서바이벌판 정상결전을 만들고 싶었다"던 현정완 PD는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은, 혹은 최고라고 인정받았던 분들을 모시고자 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자신만의 생존 방법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이어 "이번 시즌을 하면서 플레이어의 수준이 제작진의 수준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한 순간이 정말 많았다. 전설이 자신의 이름값을 지켜낼지, 새로운 세대가 이제는 자신들의 시대가 찾아왔음을 알릴 것인지 지켜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웨이브 '피의 게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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