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
‘동방신기’ 시아준수, 숲 女스트리머 협박에 8억 뜯겨
▲ 김준수.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숲(SOOP·옛 아프리카) 여성 스트리머가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가량의 금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문화일보」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 김준수를 협박해 101차례에 걸쳐 8억40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를 받는 숲 스트리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9년 김준수를 알게 된 뒤 그와의 대화 및 음성을 녹음하고, 해당 녹음 파일을 SNS에 유포할 것이라 협박한 뒤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101차례에 걸쳐 8억 4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마약류 투약 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A씨는 서울중앙지법에서 마약류 관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서울동부지검도 A씨와 관련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