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안은진, 최다니엘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함께 토크쇼를 촬영했다. '최다니엘이 본명이냐'는 질문에 최다니엘은 "이걸 또 여기서 이야기해야 하나"하며 말문을 열었다. 최다니엘은 어머니께서 자기 형을 낳을 때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형을 낳고 아버지께서 정관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단어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스튜디오는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저를 안 낳으려고 했는데 제가 (정관수술로) 묶은 걸 뚫고 나온 것"라고 말했다. 정관 수술 후 임신 확률은 0.02%이다. 최다니엘은 아버지께서 하늘이 주신 아들이라는 생각에 최다니엘로 지었다고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정말 강력하셨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