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시리즈’ 4가지 색상 정보 유출…가격은 최소 840달러?
||2024.11.17
||2024.11.17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5' 시리즈의 색상 정보가 유출됐다.
15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IT팁스터 에반 블라스 등을 인용해 갤럭시S2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이 '문나이트 블루'와 '민트', '네이비', '실버 섀도우' 등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경우 '티타늄 블랙', '티타늄 블루',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실버' 색상 등이 언급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전량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자체 칩인 '엑시노스2500'는 수율(양품 비율) 및 성능 문제로 갤럭시S25 적용이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스냅드래곤8 엘리트 탑재로 갤럭시S25의 기본모델(128GB 기준) 출고가가 840달러(117만원), 울트라 1340달러(187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업계는 갤럭시S25 신제품이 내년 1월 23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최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