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기여 은행직원에 감사장 수여
||2024.11.21
||2024.11.21
화성동탄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직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화성동탄서는 지난 19일 우리은행 동탄테크노밸리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소속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15일 창구에서 당일 입금된 3천여만원을 현금인출 요청한 B씨의 모습을 보고 우리은행 금융소비자 지원부에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이후 해당 계좌가 지급 정지된 것을 확인한 A씨는 동료에게 112신고를 부탁하고 상담을 이유로 경찰관 출동시까지 시간을 지체해 현장검거에 기여했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