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에듀, 버추얼 아이돌로 K-콘텐츠 확장
||2024.11.23
||2024.11.23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스에듀가 버추얼 아이돌을 앞세워 K-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에이스에듀는 자체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버추얼 아이돌,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버추얼 아이돌·버튜버 시장은 2024년 약 14억 1,638만 달러(약 1조 9,808억 원)에서 2030년 약 38억 5,242만 달러(약 5조 3,876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처럼 빠르게 확장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에이스에듀는 버추얼 아이돌의 강점을 활용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은 실존 연예인에 비해 위험 요소가 적고 초기 투자 비용이 낮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도 크다.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에이스에듀는 자체 제작한 케이팝잉글리시 콘텐츠의 캐릭터를 버추얼 아이돌로 확장하며 에듀테인먼트에서 엔터테인먼트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에이스에듀는 걸즈원(Girlzone)이라는 이름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멤버로는 랩자, 미미, 춘리, 블로썸, 링링, 아이링 등이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보이그룹 보이즈원(Boyzone)을 런칭할 계획이다.
버추얼 아이돌은 가수, 사회자(MC), 모델, 교사 등 다양한 역할로 활용되며, 케이팝 팬덤과 교육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다가가고 있다. 유현수 셰프의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며 한국 음식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스에듀는 자체 제작한 1,000여 개의 케이팝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한글 자음과 모음을 배우는 애니메이션부터 유명 동화를 재해석한 교육용 콘텐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케이팝 천지인 2.0, 케이팝 천지인 베이직, 케이팝 천지인 애니타임 코리언과 같은 게임도 선보이며, 언어 교육과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스에듀는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일본,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버추얼 아이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앨범 발매 준비 중이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K-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대표는 "버추얼 아이돌이 K-콘텐츠 사업의 중심에서 글로벌 팬들과 한국 문화를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며 "앨범 출시 이후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팬들과 교류하며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