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신다고 민원 넣어"…환경공무관의 하소연, 유재석 ‘황당’
||2024.11.23
||2024.11.23
방송인 유재석이 환경공무관의 고충을 듣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경공무관으로 변신한 유재석, 김석훈, 이이경, 박진주가 새벽 거리 청소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경공무관은 열심히 일한 유재석, 김석훈을 데리고 평소에 즐겨 가는 카페로 향했다. 카페의 정체는 다름 아닌 길거리에 놓인 자판기였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쉴 곳도 딱히 없고 근무하는 곳 인근에 편의점이 없어 자판기 커피를 자주 마신다는 것이다.
이들은 500원짜리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내눴다.
김석훈은 새벽 4시 출근은 너무 빠른 것 아니냐고 물었고 공무관은 "빨리해야 사람들에게 먼지가 안 간다"고 답변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떤 분들은 이해하시고 지나가시는데 또 민원 넣으신다고"라며 공무관의 고충을 이해했다.
그러자 공무관은 "잠깐 힘들다고 커피 한잔 먹고 있으면 멀리서 (민원을 넣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그럼 해명해야 한다. 잠깐 쉬는 거라고. 저희가 (쉴 곳이) 없지 않냐. 앉아서 있다고 민원이 들어오면 전화가 바로 온다"고 털어놨다.
실제 민원 사례를 들은 유재석은 "아니, 커피 한잔하고 쉬어야지"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