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납구슬 용도 추정 "임진왜란 때 무기로 쓰지 않았나"
||2024.11.23
||2024.11.23
'그알' 납구슬 미스터리가 다뤄졌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여 년째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납구슬 미스터리'가 다뤄졌다.
1345년 고려시대에 건축된 전북 익산의 숭림사에서 2002년 불상이 위치한 단상 아래 마루를 수리 하던 와중에서 금속 구슬 3개가 발견됐다. 해당 구슬이 언제,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남겨뒀는지에 의문이 제기됐다.
진오스님는 "포, 포알로 쓰지 않았을까 임진왜란 때 무기로 쓰지 않았나"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납구슬 4점이 발견된 구미 대둔사와 익산 숭림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과 의병이 주둔지로 삼았던 장소이다.
숭림사 스님은 "나는 이게 포탄이라고 생각했어 이걸 문화재청에서도 몰라 아무도 몰라 희한한 거에요"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숭림사 측에 임대계약서를 작성 후 납구슬을 빌렸다.
최두환 군사학자에 납구슬을 건내자 그는 "근데 크기가 훨씬 작았죠 이 크기의 4분의 1정도"라며 탄환의 재료는 맞지만 알의 크기가 탄환의 크기보다 너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어디 바닷가나 중요한 싸움터 이런데서 발견이 되었으면 탄환으로 쓸 가능성이 있겠다 싶지만 절 주변에 있었으면 다른 용도가 아닐까 싶어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