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대기질· 건강성 한눈에 본다
||2024.11.24
||2024.11.24
‘우리 지역 공기질과 시민 건강도가 궁금하십니까? 수도권 맞춤형 관심 지역 선정 도구를 활용해 보세요.’
지역을 특정해 대기오염물질 특성과 배출량, 폐암과 호흡기 위해성까지 평가하는 도구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센터장 정용원 교수) 이한돌 교수팀은 수도권 내 관심 지역을 선별해 대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도권 맞춤형 관심 지역 선정 도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도구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종합해 대기질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적 대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는 구축한 복합대기관측자료 분석 시스템(AirBlend)으로 기상 자료와 대기질 관측 자료를 모으고, 국가통계포털(KOSIS)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배출량·인구 통계·토지이용정보를 수집해 분석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배출, 인구, 건강 등 세 가지 특성을 종합해 대기오염의 복합적인 영향을 진단하는 기초로 활용된다.
배출 특성은 일반 또는 특정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과 공장 밀집도를 평가한다.
인구특성은 연령·소득·학력 수준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대기오염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건강특성은 폐암 발생률과 물질별 호흡기 위해도 등 주요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대기오염과 건강 간 관계를 진단한다.
분석결과는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대기오염 문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각화 자료는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책 결정이나 관심 지역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유ㅗ용하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인천·경기 지역의 화석연료 이용한 대형 발전시설, 산업단지, 특정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배출사업장 밀집 지역의 대기질 문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이 연구결과는 환경부·지자체·산업계 참여로 지난 12일 서울에서 ‘제3차 수도권 미세먼지 포럼’에서 발표됐다.
/박정환 선임기자 hi21@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