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7개국과 아시아 지역 해적 대응 역량강화 논의
||2024.11.24
||2024.11.24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29일 인천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아시아해적퇴치협정 관리자회의(Capacity Building Senior Officers’ Meeting)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와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정보공유센터(이하 ReCAAP-ISC)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체약국 해적업무 관리자와 외교부, 국방부, 해경청, 해운협회 등 국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아시아해적퇴치협정은 아시아 권역에서의 해적, 무장강도 행위 등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체결된 지역 협력 협정으로, 2006년 발효됐다. 현재 21개국이 체약국이며 우리나라는 창설 체약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아시아 해역에서는 해상강도 사건 위주로 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ReCAAP-ISC는 해적피해 예방을 위해 체약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해적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워크숍과 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우리 정부의 주요 해적피해 예방 정책 ▲ReCAAP-ISC의 아시아 해적 동향 ▲외국 정부의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 역내 해적 활동 억제 방안을 논의하고 체약국의 해적피해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고 국제 해상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해역의 해적에 대한 회원국의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회의 참석국 정부의 해적대응 정책이 한 층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