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플라스틱 순환경제 위한 민관협의체 출범
||2024.11.24
||2024.11.24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민관 협의체가 25일 부산에서 출범한다.
환경부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발족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를 계기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모든 주기를 망라하는 긴밀한 순환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민간에서는 롯데케미칼·SK케미칼·LG화학 등 플라스틱 생산업체와 코카콜라·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등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등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4개 협회·단체와 세계경제포럼·앨런맥아더재단·J4CE(일본 순환경제 산업계 협의체) 등 3개 외국단체도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이날 발족식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관리’를 목표로 ▲국가 재생원료 사용목표 달성 노력 ▲재사용 등 플라스틱 감량행동 강화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기반시설 구축 및 기술지원 ▲국제사회와 협력 창구 구축 등 정부 및 산업계의 공동역할 등을 담은 이행선언문을 발표, 채택할 예정이다.
이행선언문 낭독 이후에는 앨런맥아더재단이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운영하는 순환경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이번 이니셔티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산업계는 ▲연차별 재생원료 활성화 ▲재사용 및 되채우기(리필) 거점 확대 ▲소비자 인식 제고 등 순환경제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동향에 맞춰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 운영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 우수사례 등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려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이행의 모범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기업의 혁신과 국제사회의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환경부가 순환경제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