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사이트솔루션, 스마트 기술력 입증
||2024.11.24
||2024.11.24
HD현대의 건설 기계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스마트 건설 장비 기술에서 진일보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 쌍용건설, 지에스아이엘(GSiL)과 함께 참가해 철도 분야의 스마트 기술 최우수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의 안전 인식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술의 혁신성뿐 아니라 안전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최우수 혁신상을 받으며 HD현대 건설기계 3사 모두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20년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2021년에는 HD현대건설기계가 각각 입상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HD현대의 건설 기계 부문 사업 중간지주회사다. 산하에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자회사로 두고 산업 차량과 건설 기계용 컴포넌트 제조를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번 챌린지에서 건설 정보 모델링(BIM), 드론, 장비 자동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했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철도 공사 현장에서 해당 기술들을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방안을 발표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 2022년부터 쌍용건설과 손잡고 통합 스마트 건설 솔루션인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의 현장 실증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택지 공사 현장에서 드론으로 현장 측량을 수행해 사람의 반복적인 측량 업무를 간소화했으며, 디지털화한 토공 플랫폼으로 시공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율성 높은 작업 체계를 갖췄다. 또한 건설 장비 자동화로 작업 능률이 70%, 시공성이 84% 각각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앞으로 해당 기술들을 철도 공사에도 도입해 현장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건설 정보 모델링을 활용해 가상 현장을 구축, 복잡한 구간의 설계를 사전에 살피고 안전사고를 예측하는 등 공사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노하우와 데이터를 축적해 보다 더 많은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