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전 14주기] 정치권, 국민 안전·생명 보호 한목소리
||2024.11.24
||2024.11.24
연평도 포격전 14주기를 맞은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고 국민 안전·생명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SNS를 통해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5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NLL과 서해5도를 반드시 수호하고, 서해5도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14년 전 오늘, 북한은 대한민국 연평도에 기습적으로 170여 발의 포격을 가했다”며 “1953년 휴전 이래 최초로 대한민국 민간인 거주구역을 공격한 북한의 불법 만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안보 상황은 14년 전만큼이나 엄중하다”며 “북한은 서해상 GPS 전파교란, 오물풍선, 경의선·동해선 도로 및 철도 폭파와 같은 도발을 자행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야당 역시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며 국가 안보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인천 부평구갑)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14년이 지났음에도 북한의 무력 도발은 지속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무력 도발 앞에 대한민국이 무릎 꿇을 일이 없음을 북한 당국에 다시금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는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무거운 책무로,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킬 책임이 있다“며 ”'힘에 의한 평화' 운운한 긴장의 심화는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지혜가 절실한 시간“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23일 북한군이 우리 영토인 연평도를 선전포고 없이 공격한 사건이다. 북한의 포격으로 인해 군인 2명이 전사(16명 부상)했고, 민간인도 2명이나 사망(3명 부상)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