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 우수저류시설 완공…주민 침수 걱정 덜어
||2024.11.24
||2024.11.24
인천 남동구가 구월 3동 우수저류시설을 완공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침수 걱정을 덜었다.
구는 구월3동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구월동 1341의 9 일대에서 시작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하수관 처리용량을 넘는 빗물을 저장해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를 막는 방재시설이다.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구월3동 일원은 지대가 낮은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자주 생겼다. 실제로 구에 따르면 이 구역은 지난 2017년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불어난 물로 인명피해와 주택과 상가 등 370곳이 물에 잠기는 등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났다.
이에 구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국비 포함 총사업비 15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어린이공원 하부에 1만1천500t 규모의 저류시설 1곳과 수중 배수펌프 3대 등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지상의 낡은 어린이공원은 놀이대,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고 화장실을 정비할 계획을 세웠다.
구는 사업을 시작하고 1년 뒤인 2022년 공사를 종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법 변경, 공기 재 산정, 지하 고정 지지물 추가 설치 등으로 2년2개월 가량 완공이 늦어졌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 호우 시 이 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새롭게 수리한 어린이 공원으로 주민들의 건강, 도시미관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수저류시설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협조하고 기다려 주신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도 차질 없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