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무선 이어버드 ‘아크티스 게임버즈’, 장단점은?
||2024.11.25
||2024.11.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틸시리즈의 게임용 이어버드 '아크티스 게임버즈'(Arctis GameBuds)에 대해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소개했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자브라(Jabra)의 단종된 엘리트 라인과 유사한 모습으로, 알약 모양의 무선 충전 케이스에 들어 있다. 제품에는 버튼이 하나씩 있어 이를 통해 투명도 및 노이즈 캔슬링 전환, 재생/일시 정지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게임버즈에는 귀에 가장 잘 맞는 실리콘 팁이 다양하게 제공되며, 4개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주변 소리를 잘 걸러낸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아크티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ANC와 투명도 모드의 레벨을 제어할 수 있으며, 100개 이상의 게임에 대한 프리셋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게임버즈는 플레이스테이션(PS), PC,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기타 콘솔에서 작동하며, 엑스박스 사용자는 동일한 가격에 엑스박스 호환 버전을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의 배터리 수명은 약 10시간으로, ANC와 마이크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9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총 배터리 수명은 40시간 정도다.
게임버즈의 단점으로는 PC에서의 화상 통화 중 오디오 왜곡 문제와 2.4GHz 신호가 집안 곳곳에서 끊기는 문제가 있다. 또한 마이크 입력을 즉석에서 전환할 수 있는 모드가 없으며, 블루투스 모드와 2.4GHz 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역시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스틸시리즈의 게임용 이어버드 '아크티스 게임버즈'의 가격은 159.99달러(약 22만3460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