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기술과 융합 혁신... 대한민국, 기술패권 국가로 발돋움
||2024.11.25
||2024.11.25
정부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8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3대 산업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21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1회 심의회의’**에서는 해당 계획안과 함께 **‘제5차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계획’**이 의결됐다.
‘제8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은 ▲글로벌 기술패권 확보 ▲기술혁신 전 주기 제도 개선 ▲산업·기술융합 가속화 ▲미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초격차·혁신도전 기술 확보, 디지털(DX) 및 친환경(AX) 전환, 공급망 안정 등 3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예산의 70%가 11개 분야, 45개 초격차 프로젝트에 집중된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다르파식 프로젝트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산업현장에 AI를 적용하는 800여 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알키미스트+’ 사업이 내년에 본격화되며, 글로벌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연구개발(R&D) 체계를 대형·목표지향형 과제로 통합하고, 연구자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제도로 전환한다.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 창업 지원, CVC 연계 투자 확대 등의 방안을 시행하며, 융합R&D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융합 얼라이언스 구성 및 융합혁신 리빙랩 확산을 추진한다.
또한 미·EU 현지 실증 지원, 글로벌 연구협력센터 12개 설립(2027년까지)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기업 연구소 육성, 신진 연구자와의 협력 강화 등 기업 주도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5차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계획’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수월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규 R&D 과제의 50% 이상을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와 탄소중립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민관 합동으로 최대 1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전용 국제협력 R&D를 신설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또한, R&D 결과물이 시장에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자금, 판로, 규제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한다.
정부는 산업기술인의 날 제정, K-Girls’ Day 확대, 산업기술문화 공간 마련 등을 통해 산업기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 혁신 주체의 사기를 고취할 계획이다.
최양희 부의장은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전략적인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민간 주도의 기술사업화를 통해 혁신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정책뉴스 윤동근 기자]
교육정책뉴스 / 윤동근 기자 edupolnews7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