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6년 국∙도비 확보’ 선제 대응한다
||2024.11.25
||2024.11.25
[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밀양시가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에 대응한 ‘2026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국∙도비 확보 여부에 따라 전체 예산 규모가 좌우되는 점을 감안해 중앙정부, 경남도 예산 순기보다 한발 앞서 이날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각 부서는 ▶요가컬처타운 웰니스파크 조성 ▶차세대 수전해 기술 개발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애그로-나노 실증 평가 연구동 구축 사업 ▶무안면 마흘지구 하수처리시설 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단장20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공사 등에 대한 국∙도비 확보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안병구 밀양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지원사업과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올 연말에 결과 발표 예정인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교동 뉴빌리지 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2차 보고회는 오늘 보도된 사업들을 좀 더 현실성 있게 구체적으로 다듬어 주길 바라며, 모든 부서에서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 귀촌 박람회 참가
밀양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 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밀양의 귀농∙귀촌 지원 시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밀양시에 따르면 부산은 해마다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인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날 부산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밀양 홍보부스를 방문해 지역의 생활 및 농업환경과 귀농∙귀촌 현황,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도시에서 전입해 밀양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 등 10여 종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 판매했다.
특히 이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 후 본인이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담과 조언 등의 상담도 병행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귀농인 A씨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는 기쁨에 더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 선배로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에게 현장의 진솔한 경험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내 귀농인들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최근 6년간 합계 귀농인 수가 경남 도내 1위인 밀양의 위상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선샤인밀양배 전국 아마야구 최강전 ‘성료’
밀양시는 지난 9월부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야구장에서 이어진 ‘제1회 선샤인밀양배 전국 아마야구 최강전’이 지난 24일 2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2팀 2800여명이 참가해 총 144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크게 4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고등부∙유소년부는 지난 9월22일부터 10월6일까지, 중등부∙초등부는 11월13일부터 24일까지 이어졌다.
지난달 6일 펼쳐진 고등부 결승에서 서울 휘문고가 양산 물금고를 상대로 5대4로 접전 끝에 승리했고, 토너먼트로 진행된 초등부, 유소년부 경기는 석교초(충북 청주시), 미스터깡(경북 구미시)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는 양산BC가 부산 센텀중을 상대로 11대6으로 승리해 우승했으며, 최우수선수상(MVP)은 양산BC 최현웅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밀양시는 이번 야구대회를 끝으로 내년 1월 시작되는 야구 동계 전지 훈련팀 유치와 2월부터 시작되는 ‘제2회 밀양아리랑배 전국 우수 고교∙대학 윈터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야구팀 선수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전국 단위 엘리트 야구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해 대한민국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