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근 국힘 당협위원장 성남시의회 법률고문직 사퇴 논란
||2024.11.25
||2024.11.25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윤용근 변호사(국민의힘 성남시중원구 당협위원장)의 시의회 법률고문직 임명·사퇴를 비판했다.
2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행감)에서 윤 위원장의 법률고문직 임명 및 사퇴 과정에 대해 비판 발언이 쏟아졌다.
민주당협의회 조정식·박기범 의원은 “윤 위원장의 법률고문직 수락 자체가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의장과 같은 당 소속인 윤 위원장이 의회 주요 현안 및 불신임안 등에 법률 자문을 제공한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을 초래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사퇴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으며, 이미 의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라고 질타했다.
민주당협의회 이준배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의회 운영을 보여주는 사례”람며 “의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용근 위원장은 “좋은 조례를 만들어 주는게 목적이었다. 바쁘다 보니 그렇게 못하니 더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좋겠다”라며 “행감 때문에 그만 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