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중 지방정부 교류 중심지’ 우뚝
||2024.11.25
||2024.11.25
중국 무비자 정책이 지난 11월1일 발표된 뒤, 한중관계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 확대 논의로까지 진전된 시점에서 인천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중심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청에서 만나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중심지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통해 양국 민간 및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954년에 설립된 민간 외교 단체로, 중국을 대표해 전 세계 130개국 550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와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 보아오포럼 서울 회의 참석차 방한한 양완밍 회장은 최근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도 만남을 하는 등 국내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 이번엔 인천을 찾아선 인천시가 한중 관계 교두보의 도시라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빠르게 회복돼 인천시가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