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소한 것들’ 킬리언 머피·팀 밀란츠 감독, ‘피키 블라인더스’가 맺어준 인연
||2024.11.26
||2024.11.26
‘이처럼 사소한 것들’ 연출을 맡은 팀 밀란츠 감독과 킬리언 머피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연출을 맡은 팀 밀란츠 감독은 킬리언 머피가 주연을 맡은 인기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3을 연출하며 킬리언 머피와 인연을 맺었다. ‘피키 블라인더스’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적 혼란기였던 시대에 '피키 블라인더스'라는 범죄조직과 이를 이끄는 쉘비 가문의 이야기를 그린 영국 BBC 스타일리쉬 갱스터 드라마로, 배우들의 명연기와 훌륭한 연출 등 높은 완성도로 유명해졌다. 넷플릭스에서 소개되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시즌 6까지 제작되었다.
팀 밀란츠 감독은 ‘이처럼 사소한 것들’로 킬리언 머피를 다시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저와 킬리언은 ‘피키 블라인더스’ 이후 한동안 함께 작업하고 싶어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주제와 이야기를 찾고 있었죠.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킬리언과 그의 아내가 클레어 키건의 책을 들고 저를 찾아왔어요. 제가 개인적인 차원에서 정말 공감할 수 있는 주제였습니다. 우리는 작업을 시작했고, 그러던 중 ‘오펜하이머’가 등장했습니다. 킬리언은 맷 데이먼을 만났고 둘은 정말 좋은 관계를 맺었습니다. 맷 데이먼은 이 프로젝트가 마음에 든다며 제작에 합류했습니다. ‘오펜하이머’이후 모든 퍼즐이 맞춰진 셈이죠.”라는 말을 전했다.
킬리언 머피 또한 ‘피키 블라인더스’ 작업 이후 팀 밀란츠 감독을 존경해왔다. 킬리언 머피는 “팀 밀란츠는 벨기에의 천재 감독입니다! 그의 감성이 이 작품에 적합할 거라는 걸 알았어요. 그는 제가 함께 작업한 다른 어떤 감독보다 캐릭터와 배우를 잘 이해하고, 그가 연출하는 모든 캐릭터와 아름다운 관계를 맺고 있죠.”라는 말로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킬리언 머피와 팀 밀란츠 감독은 현재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후 다시 만나 넷플릭스 영화 ‘스티브’를 제작하고 있다.
킬리언 머피 주연 및 제작, 클레어 키건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12월 11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