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평역지역주택조합원, “과도한 기부채납 재조정 해달라”
||2024.11.26
||2024.11.26
용인 보평역지역주택조합원 300여명은 25일 오후 용인시청 광장에서 ‘(용인시의) 과도한 기부채납 및 공공시설물 비용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하다’며 시위를 벌였다.
조합원들은 이날 "최초 평균 2억 초반대의 금액으로 입주를 약속받았으나 2019년, 2023년, 2024년 세 번에 걸쳐 약 1억5000만에 달하는 추가분담금으로 인해 조합원이 일반분양보다 약 1억 원이라는 돈을 더 주고 입주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합원들은 "이렇게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또다시 (용인시가) 기부채납과 개발부담금이라는 폭탄을 던지신다면 984명의 조합원은 집을 뺏기고 길거리로 쫓겨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조합원들은 "과도한 기부채납과 개발부담금의 재산정,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전 조합장 S모씨를 철저히 조사하라"며 "조합원들이 과도한 재정적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서희 스타힐스가 시공한 이 조합아파트는 용인시 유방동 330의1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건축규모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까지 총 21개동 1963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용인=글·사진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