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의장 들이받은 70대 운전자…경찰, 형사 입건
||2024.11.26
||2024.11.26
배충원(66)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크게 다치게 한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형사 입건됐다.
강화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4일 오전 11시35분쯤 강화군 석모도 보문사 입구 주차장에서 교통 정리를 하던 배 의장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차에 치여 크게 다친 배 의장은 곧바로 닥터헬기에 실려 남동구 구월동 가천대 길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경기지역 모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보문사 방향에서 차를 몰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급발진 가능성을 고려해 8월 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분석을 의뢰했고, 최근 ‘차량에서 결함을 찾을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운전자 과실 쪽에 두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해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