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장겸 의원 “시국선언 교수들, 文 정권 때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2024.11.26
||2024.11.26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최근 67개 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에선 시국선언을 발표한 교수들이 문재인 정권 당시에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지적이 제기됐다.
25일자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4일 67개 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수사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 31개를 발표했다고 한다. 주로 대통령의 국정 수행이 위기에 도달했고, 민주주의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이 많았다는 게 동아일보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에선 시국선언을 발표한 교수들이 문재인 정권 당시에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지적이 제기됐다.
김장겸 의원은 25일자 페이스북에 동아일보 보도를 게재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한)이 교수님들은 문재인 정권 당시 탈원전, 소주성(소득주도성장), 방송장악, 서해 공무원 피살, 탈북민 강제 북송, (청와대)울산시장 선거개입, (김정숙 여사)타지마할 관광, 부동산 폭등, 조국 사태 등이 논란이 됐을 때 입도 뻥긋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장겸 의원은 그러면서 “때가 됐는지 시국선언이라는 낡은 래퍼토리를 꺼내는군요”라며 “이분들 진보좌파 정권 때는 항상 꿀을 드시는지, 아니면 달나라 여행 가시는 거죠?”라고 따져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