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각, 레바논과의 휴전 협정 결정
||2024.11.26
||2024.11.26
[월드투데이 문이동 기자]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26일(화요일)에 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군과 시아파 민병대 헤즈볼라 간 1년 이상의 전투 끝에 레바논과의 휴전 협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5일 보도했다.
협정 초안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남부 레바논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헤즈볼라는 리타니 강 북쪽으로 중무기를 철수하며, 레바논군이 기존 유엔 평화유지군과 함께 국경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이 과정은 초기 60일의 전환 기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디언은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을 인용해 25일 수개월간 바이든 행정부가 중재해온 이 협정이 아직 최종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존 커비 대변인은 지금까지의 논의가 건설적이었으나 모든 것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합의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헤즈볼라는 협상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으며, 레바논 정부가 민병대가 협정 조건을 준수할 것이라는 보장을 제공한 상황이다.
제안된 휴전 협정에 따르면, 미국이 5개국으로 구성된 국제 감시위원회를 이끌어 침해 사항을 감독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헤즈볼라가 리타니 강 남쪽에서 공격을 감행하거나 병력을 재구성하는 경우 미국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보장하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