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도로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 대책 마련에 민관 머리 맞댄다
||2024.11.26
||2024.11.26
행정안전부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재발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겨울철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터널·교량 중심) 재난원인조사반’(조사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반은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를 조사반장으로 중앙부처 과장급과 민간 전문가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국립기상과학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협회 등 7개 기관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사반은 지난 22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주마다 전체회의를 열고,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결빙 사고가 빈발하는 터널과 교량을 중심으로 기존 법·제도·정책, 해외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이를 토대로 내년 1월까지 사고 재발 및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결빙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모두 3944건 발생했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도 결빙 교통사고가 2.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1.4명)를 크게 웃돌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도로 결빙 교통사고는 연쇄추돌로 인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민·관의 역량을 집중해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un9593@public25.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