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피터 예배당, 인공지능 예수 설치...100개 언어로 대화
||2024.11.26
||2024.11.26
[월드투데이 문이동 기자] 스위스 피터 예배당은 오랫동안 루체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평가되어 왔다. 피터 예배당은 100개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예수를 설치한 후로 모든 언어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교회 신학자인 마르코 슈미트는 "그것은 정말 실험이었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AI 예수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이해하고 싶었다. 그들은 그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그와 이야기하는 데 관심이 있을까요? 우리는 아마도 이 분야의 선구자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가상 및 증강 현실을 실험한 프로젝트 이후, 교회는 다음 단계로 아바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슈미트는 "우리는 어떤 종류의 아바타가 될지에 대해 논의했다. 신학자, 사람 또는 성인? 하지만 가장 좋은 인물은 예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공간이 부족하고 사람들이 아바타와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찾던 교회는 사제를 교체하여 고해실에 컴퓨터와 케이블을 설치했다. AI 프로그램을 신학 텍스트로 훈련시킨 후, 방문객은 격자무늬 스크린을 통해 비춰진 긴 머리의 예수 이미지에 질문을 던지도록 초대되었다. 그는 실시간으로 응답하여 인공 지능을 통해 생성된 답변을 제공했다.
슈미트는 AI가 불법적이거나 노골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교회의 가르침과 상충되는 해석이나 영적 조언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했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