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영국산 미사일을 러시아에 처음으로 발사
||2024.11.26
||2024.11.26
[월드투데이 문이동 기자] 가디언은 20일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갈등 시작 이래 처음으로 영국산 스톰 섀도우 미사일을 러시아를 향해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 승인 결정은 1만 명이 넘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에 배치된 데 대한 대응으로 내려졌다. 영국과 미국 관리들은 이로 인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갈등이 상당히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디언은 이번 주 초에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유사한 미국산 에이태크름 무기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영국도 러시아 내부에서 스톰 섀도우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을 곧 승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친러시아 전쟁 블로거들이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고 유포한 영상에 따르면 최대 12발의 미사일이 마리노 마을의 사령부로 추정되는 표적을 공격했으며, 이는 전쟁 중 러시아 영토에서 영국 무기가 사용된 첫 번째 확인 사례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이 장소가 북한과 러시아 장교들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톰 섀도우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약 155마일(250km)인 영국-프랑스 순항 미사일로, 지금까지 러시아 흑해 함대의 해군 본부를 포함한 점령된 크림반도의 러시아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 벙커와 탄약 저장소를 정밀하게 타겟팅하는 데 유용하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러시아 국경 내에서 미국과 영국산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NATO가 모스크바와 직접적으로 갈등을 빚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경고했지만, 서방 정치인들은 푸틴의 발언을 헛된 위협이라 일축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