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비즈니스 메타트렌드는 ‘생성형AI’… "AI 혁명은 지속”
||2024.11.26
||2024.11.26
비즈니스 사업에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이슈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한국경영정보학회(KMIS)가 15일 발표한 ‘2025 비즈니스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조사에서 10개 중 4개에 불과했던 AI 관련 토픽은 올해 10개 중 8개로 늘었다.
FKII는 “작년과 비교해 AI가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해지면서 모든 곳에 AI가 접목된다”며 “이제는 열광을 넘어 활용과 일상으로 더욱 스며들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생성형AI 관련 키워드가 지난해 2개에서 올해 4개로 늘며 ‘메타트렌드(미래로부터 다가오는 트렌드)’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보고서는 “생성형 AI의 주된 활용 방법 및 바라보는 방향성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이름의 트렌드로 구체화돼 시장과 사회에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가 선정한 2025 디지털 비즈니스 트렌드 1위도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AI 전환 확대’가 차지했다. 디지털 전환이 기존 비즈니스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면서 현대화하는 방식이라면 AI 전환은 생성형 AI의 급성장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의 거대한 혁신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2위는 ‘생성형 AI와 AI 빅테크의 경쟁적 공존’이 선정됐다. 이는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고성능 AI 모델 기반 플랫폼 서비스와 공개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경량 모델이 시장에서 경쟁과 공존을 동시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AI 빅테크는 자본력을 기반으로 독자적 AI 모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성과 향상을 위한 활용에 집중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은 공개 모델을 활용한 경쟁우위 선점을 위해 차별화를 추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신뢰 강화 및 예방적 리스크 관리 부상’이 선정됐다. 보고서는 “환각(할루시네이션)을 비롯해 AI를 통해 생성된 정보의 안전성을 완벽하게 담보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트렌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AI 혁명은 버블 논쟁을 뛰어 넘어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홍찬 기자 hongchan@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