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2024.11.27
||2024.11.27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이하 ‘전북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북 센터는 호남권 최초이자 전국에서 7번째로 문을 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로, 이번 개소를 통해 전국 5대 권역(수도권, 강원도,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가 모두 구축됐다.
지역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주요 기능은 ▲가명정보 활용 관련 교육‧컨설팅 서비스 ▲가명처리 및 관련 실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 및 소프트웨어 등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가명정보 활용사례 발굴‧공유 등이다. 서울 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 운영)의 경우, 각 지역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병행한다.
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AI 기술이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개인정보위는 전국 5대 권역에 설치된 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간 데이터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면서, 센터를 활용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는 전북 센터 운영과 관련해 다른 지역 센터와 마찬가지로 전북과 매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전북의 가명정보 활용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 제공과 전북 센터와 다른 권역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간 연계 및 제도적 지원 등을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가명처리 소프트웨어 제공, ▲가명정보 전문가 매칭, ▲가명정보 결합 지원, 교육 등이다.
또한, 전국 5개 권역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가 구축돼 전국적 협력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진 만큼, 관계 지자체들과 협의 등을 통해 지역 간에 가명정보 기반 데이터 경제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각 권역에 분포된 7개 센터와 관계 지자체 간 상호 협력‧교류를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 센터의 향후 운영방향과 관련해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는 “전북 센터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산업(바이오‧헬스케어, 공간정보 기반 농업 등)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가명정보 활용 관련 교육‧컨설팅을 제공해 나갈 뿐만 아니라 가명정보 활용 협의회를 통해 가명정보 활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