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올해 상반기 국내·국제선 운항신뢰성 최하위 ‘불명예’
||2024.11.27
||2024.11.27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항공사 운항신뢰성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항공사 운항신뢰성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10개 국적 항공사와 국내에 취항하는 43개 외국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상반기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원래는 1년 단위로 평가를 공개했으나 올해부터는 공개 주기를 단축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선·국제선 운항신뢰성(정시성)과 이용자 보호 충실성을 기준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 등급은 A(매우 우수)부터 F(매우 불량)까지다.
운항신뢰성 평가는 시간 준수율이 기준으로, 주기장 출발 및 도착 기준으로 예정보다 15분 이상 늦으면 지연으로 간주한다.
국내선 운항신뢰성 부문에서는 에어서울이 C+ 등급을 받아 항공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C++ 등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해도 한 단계 내려갔다.
티웨이항공과 B, 제주항공은 각각 B++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항공사들은 A부터 A++ 등급으로 분류됐다
국제선 운항신뢰성에서도 에어서울은 D++로 최저점을 받았다. 이어 이스타항공이 C+, 진에어가 C++로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았다. 티웨이는 이 부문에서도 B등급을 받았다.
외국 항공사 중에서는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이 E+ 등급을, 에어프랑스가 D++ 등급을 받는 등 유럽 항공사들이 대체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선 정시성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로케이가 A++ 등급을 받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외 에어서울(C+)과 티웨이(B)는 지난해(에어서울C++, 티웨이 B+)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적사 10곳은 모두 이용자 보호 충실성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외국 항공사들은 에어아시아엑스, 길상항공 등 일부 항공사가 C+ 등급 이하를 받으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월간 항공 소비자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으며 평가를 점차 고도화해 항공사들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