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방선거, 수도권 적극적 전략 필요”
||2024.11.27
||2024.11.27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2026년 지방선거에 대해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26일 오후 3시 인천 시국강연회 일정으로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아무래도 수도권 쪽에서는 아주 이름 있는 유명 정치인이 아닌 이상 진보정당의 이름을 가지고 정치 활동을 하는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지방선거에서 150명 이상의 당선자를 배출해 진보 정치의 전성기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아낼 것”이라며 “어떤 방식을 쓰든 이번에는 다수의 진보정당 의원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야권 안에서도 선거 개혁에 대한 연대적 힘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각오처럼 진보당은 일찍부터 2026년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공직 후보 출마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1일 1차 공직 후보자를 당내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지난 2010년 야권 단일화가 활발했던 그 시절과 같은 상황이 오는 2026년에도 벌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김 대표는 야권단일화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다 열어 놓고 생각해야 된다”며 “2026년 6월에 대통령이 누구일지 모르겠다. 그 어떤 방식으로 단일화할지 이런 것에 대해 말하기 어렵지만 정치 지형에 따라 유연하게 구도를 형성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과 관련해 김 대표는 “윤 정권 퇴진을 위해 탄핵 추진하겠다는 당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그 직후 국회 안에서 탄핵을 준비하는 의원들과 연대 조직을 꾸렸다. 46명의 의원 참여로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가 발족했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