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리투아니아 국가안보보좌관 면담… 러·북 군사협력 대응 논의
||2024.11.27
||2024.11.27
시사위크=권신구 기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케스투티스 부드리스 리투아니아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러·북 간 불법적 군사협력에 대해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신 실장은 지난 26일 오후 부드리스 리투아니아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러·북 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며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러·북 협력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메시지가 계속 발신될 수 있도록 양국 간은 물론 한-유럽연합(EU),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차원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 실장과 부드리스 보좌관은 양국 관계의 지속적 협력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이뤘다. 신 실장은 “지난해 7월 빌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계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를 최초로 방문한 이래 양국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부드리스 보좌관이 최근 신임 외교장관으로 지명된 데 대해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부드리스 보좌관은 “리투아니아로서도 한국과의 관계 강화에 관심이 크다”며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증진해 나가는 가운데 안보, 국방, 방산, 사이버, 글로벌 현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