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 한목소리로 “市, 누리센터 사업 지원을”
||2024.11.27
||2024.11.27
인천 계양구 장애인·노인 복지시설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인 가운데 구의원들이 “사업 집행에 따른 시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천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57회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시비 보조금의 신속한 지원 ▲계양구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비 보조금 예산 배정 ▲F1 그랑프리 등 불필요한 행사 예산 재조정 촉구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국·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동양동 일원에 연면적 4520㎡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종합누리센터를 내년에 착공해 이듬해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구는 내년도 사업 예산에 시비 78억원 지원을 요청했으나 시 예산 심의 단계에서 반영이 안 됐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 사업 부서로부터 내년도 추경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현재 계양에서는 노인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 인구도 많아 복지시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를 뒷받침할 복지시설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인천시는 F1 그랑프리 같은 불필요한 행사에 집중하는 것보다 종합복지시설이 하루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시와 시의회, 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