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앤하이드’ 김성철 "내 하이드는 늑대인간" [화보]
||2024.11.27
||2024.11.27
12월 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주년의 새 얼굴 김성철의 화보가 공개됐다.
차갑고 도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번 화보에서 김성철은 최대한 감정을 절제한 무표정 속에 ‘눈빛 하나로 올킬’을 시전했다. 특히 상하의 모두 가죽 셔츠와 팬츠로 스타일링하거나 화려한 패턴의 슈트 등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패션을 시크하게 소화해낸 모습이 매력적이다.
김성철은 "내가 ‘지금 이 순간’을 부르다니!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서 감정이 격해졌다”며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당시 차 안에서 작품 속 넘버를 노래하다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지혜로운 의사 헨리 ‘지킬’은 지적인 보이스를 위해 차분하면서도 정돈된 소리를 쓰려 하고, ‘하이드’는 야생의 동물 사운드와 움직임을 연구하고 있다”며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늑대 인간을 좋아한다. 그의 느낌을 ‘하이드’에 가져오려 한다. 지킬과 상반돼야 하기에 더 극적인 요소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막에서 연기를 하다 보면 심장이 찢어질 것처럼 아프다. 힘들고 외로운 감정이 솟구치고 너무 가엽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지킬앤하이드' 이번 시즌에는 김성철을 비롯해 ‘지킬/하이드’ 역의 홍광호, 신성록, 최재림, 전동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린아, 선민, 김환희,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